새해 해돋이 명소 추천을 어디로 해야할까요? 매년 유명한 곳이 있지만 이번에는 알려지지 않고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시크릿 장소를 추천해 볼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를 잘 보내주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무조건 산 정상에 가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도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돋이 장소 추천 리스트 입니다.
- 울산 간절곶
- 경주 문무대왕릉
- 시흥 갯골 생태 공원
-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
울산 간절곶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 명소 입니다. 우리나라 지도상 보면 포항 영일만의 호미곶이 가장 오른쪽에 있어서 해를 빨리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간절곶이 호미곶 보다 1분 정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는 5분 정도 빠르게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올해에는 12월31일~1월1일 양일간 해맞이 축제가 기획되어 있습니다. 요금은 무료이며, 해넘이행사 뿐만 아니라, 2024년 첫 해를 기념하기 위해 드론쑈, 불꽃놀이 등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주 문무대왕릉
동해안에 있는 신라 문무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문무대왕릉은 문무왕이 죽으면서 용이 되어 바다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고 한 것으로 유명한 장소 입니다. 경주에 있지만 경주보다는 울산에서 이동하는 것이 찾아가기 용이한 장소 입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 문무왕의 생애와 업적을 함께 설명해 주면서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시흥 갯골 생태 공원
이번에는 동해가 아닌 서쪽에 유명한 장소입니다. 해돋이를 바다에서만 보라는 법은 없죠!
시흥에 유명한 생태공원인 갯골 생태공원은 넓은 평지와 높은 전망대가 있어서 해돋이를 감상하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명소이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니, 근처에 사신다면 올해에는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인천 소래습지 생태 공원
시흥 갯골 생태공원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 또한 넓은 습지대에서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명도 입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해돋이를 보고 근처 소래포구어시장에서 시장 구경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면 좋은 추천 장소 입니다.
이상 추천 리스트 4가지였습니다. 해당 장소들의 추천은 임의대로 나열하였으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인만큼 주차장은 항상 부족할 수 있습니다. 멋진해를 보기 위해서 조금씩 일찍 서둘러서 좋은 한 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