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일 언제로 – 효과적인 지출 통제

신용카드 발급시 알쏭달쏭한 대목이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한도 설정”, 하나는 “결제일” 입니다. 한도설정 관련해서는 연결된 포스팅이 존재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결제일을 언제로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 신용카드 결제일이란?
  • 결제일은 언제로 하는 것이 좋을까
  •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 요청
  • 효과적인 지출 통제를 위해서는

신용카드 결제일이란?

신용카드 결제일이란, 신용카드로 지출한 금액이 통장에서 빠져 나가는 날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결제일을 25일로 했을 경우, 일정 기간동안의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25일에 결재가 되어 돈이 빠져 나간다는 의미 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월급일, 사업자의 경우 자금 융통이 여유로운 때 등을 골라서 결제일을 지정하게 됩니다.

결제일은 언제로 하는 것이 좋을까

신용카드 결재일은 자신의 소비 패턴 또는 지출 통제하기 유리한 쪽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일마다 신용카드 사용기간이 각각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1일- 지지난달 18일~지난달 17일
2일- 지지난달 19일~지난달 18일
….
10일-지지난달 27일~지난달 25일
13일- 지지난달 30일~지난달 29일
14일- 지난달 1일~지난달 말일

25일- 지난달 12일~이번달 11일


엄청 헷갈립니다…

결제일이 1일, 예를 들어 12월 1일이 결제일인 경우, 10월 18일~11월17일의 이용 금액이 12월 1일에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제일이 10일, 12월 10일인 경우, 10월 27일~11월26일의 이용 금액이 12월 10일에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제일과 실제 이용기간의 산정에 차이가 15일 정도 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1. 월급일에 맞춰서 결제일 설정 – 월급이 들어와서 바로 나가므로 연체 걱정이 적음
  2. 자신에게 효과적인 사용기간을 산정하여 결제일 설정 – 결제일까지 현금을 확보해야 함

둘 중에 하나로 자신에게 맞는 결제일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 요청

카드사에 직접 전화해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으나, 요즘에는 앱으로 편리하게 바로 결제일 변경이 가능합니다.

사용하는 카드앱에 들어가져서 검색버튼을 누르시고(없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다 있습니다), “결제일”이라고 검색하면 결제일 변경 관련한 메뉴가 검색됩니다. 주의사항을 읽어보시고, 결제일과 관련하여 사용기간 산정된 날짜들을 생각해 보신 다음에 자신에게 맞는 결제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효과적인 지출 통제를 위해서는

두가지를 모두 해 보았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13일이나 14일에 맞춰서 결제일을 설정하는 것이었습니다.
13일이나 14일을 결제일로 할 경우, 신용카드 이용 기간이 지난달 1일 ~ 지난달 말일로 내가 지난 한달 동안 얼마를 사용했는지 파악하기 가장 용이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한 달을 기준으로 저축, 지출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신용카드 결제일도 지난 한 달의 결제 금액을 알 수 있도록 13일, 14일, 15일 (카드사 마다 조금씩 다름)중 하나로 선택하셔서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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