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나 땅의 가격/시세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 중에서 단독주택 가격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토지, 주택(건물)의 경우 땅의 크기, 모양도 다르며, 위치에 따라서도 차이가 심하죠. 앞집 뒷집 같은 집이어도 도로를 접하고 있는지, 도로를 접하고 있지 않은지에 따라서도 그 차이는 매우 심합니다. 이렇듯 규격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단독주택/땅의 가격은 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반면 아파트는 하나의 단지내에 동일한 규격에 위치도 정해져 있고, 무엇보다 거래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이 명확해서 시세라는 것이 잘 정해져 있고,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60% 정도는 아파트에 거주하지만, 나머지 40%는 단독/다가구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팔고 싶을 때 어느 가격으로 내 놓거나 사야할지 감이 안 올때는 대부분 주변의 거래를 참고하고나 올라와 있는 매물을 참고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빅테크 시대에 이런 정보를 모아서 추청 가격을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오늘은 가격을 알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광고 아닙니다. 제가 잘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 부동산플래닛
- 추청가 알아보기
- 기타 정보
부동산플래닛 접속하기
네이버나, 구글에 “부동산플래닛”이라고 검색합니다. 첫 화면에서는 어디로 들어가야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우선 “실거래가 조회” 메뉴로 들어갑니다.
아래와 같이 지도가 나타나면 이제 부동산플래닛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찾아볼 차례입니다~!
추정가 알아보기
가장 궁금한 추정가 알아보기를 해 봅니다. 알고자하는 건물의 주소를 입력하거나 지도에서 찾아서 클릭 합니다.
대구에 있는 한 나대지 입니다. 토지를 클릭하니 위와 같이 실거래가 및 추정가가 나타납니다. 추정가는 다양한 수치를 종합하여 추정한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믿을 수는 없으나, 부동산 가격을 알아보고자 할 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기타 정보
그 밖에 아파트나, 주택단지들의 노후도를 한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서울, 도심 등의 재개발 투자 물건을 공부할 때 아주 유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용하는 방법은 지도의 오른쪽 위에 있는 “노후도” 버튼을 클릭하면 지도에 노후도에 맞게 색으로 보기 쉽게 표시가 됩니다.
붉은색일 수록 노후도가 오래된 것이며, 푸른색이 짙을 수록 새건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범어/만촌에 노후 주택이 상당하군요…)
이상으로 무료로 알아볼 수 있는 단독주택 가격 사이트 소개를 마칩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